Toby Jones의 대규모 연극 캠페인 도전

런던의 새로운 몰입형 극장 쇼 '스토어하우스', 허위정보 퇴치를 위한 무대에 오른다

남런던의 한 창고에서 허위정보에 맞서 싸우는 새로운 움직임이 이번 여름에 시작된다. 이 대규모 몰입형 이벤트는 절반은 연극 공연, 절반은 사회적 캠페인 성격을 띄며, 영국의 대표적인 연기자 토비 존스와 미라 시얄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조지아의 TV 방송국 이메디(Imedi)에서 정치적 억압을 직접 경험한 리아나 파타르카치슈빌리가 이끄는 극단에 의해 준비되었다.

파타르카치슈빌리는 2007년 미헤일 사카슈빌리 정부가 독립 뉴스룸을 접수하던 당시의 경험이 그녀의 새로운 작품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 작품 '스토어하우스'는 인터넷이 태동한 시기인 1983년 이후 인류의 역사가 보관된 가상의 창고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진실과 질서의 전쟁'을 그린다. 권력자들이 진실을 조작하고 비판적 사고만이 유일한 무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라 시얄은 상상 속 운동의 급진적 창립자인 돌리 K 구하라는 인물을 목소리로 연기하게 된다. 그녀는 "스토어하우스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는 몰입형 극장 경험

또한, 작품은 영국의 유명 배우 존스, 캐슬린 헌터, 빌리 하울과 함께 연기하며 관객들을 창고로 안내한다. 파타르카치슈빌리는 허위정보가 고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불확실성을 조성하고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상반된 내러티브로 대중을 혼란에 빠트리는 전술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런던 플리전스 극장에서 여름 내내 공개 토론이 열리며 허위정보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돕는다. 이런 토론은 관객에게 비판적 사고를 독려하고 허위정보를 판별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토어하우스', 관객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연극

파타르카치슈빌리는 연극이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전통적인 방식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토어하우스는 관객들을 이야기에 몰입시켜 그들이 무엇이 진실인지 결정하게 만든다"며, "이 이야기는 추상적인 문제를 인간화하고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스토어하우스'는 그녀의 아버지가 설립한 조지아 이메디 방송국의 유산을 이어받아, 오늘날 정보 환경에서의 개인의 역할에 대한 성찰과 책임을 촉구하는 동시에 관객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특별한 작품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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