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비영리 부문이 회사 통제 유지

OpenAI, 비영리 기관 통제 지속 결정

OpenAI는 당초 계획과 달리 비영리 기관의 통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독립적인 영리 부문을 늘리려던 계획은 완전히 철회됐다.

Sam Altman, 시민 지도자 및 법무장관과 논의 후 결정

CEO Sam Altman은 "시민 지도자와 캘리포니아 및 델라웨어 법무장관과의 논의를 통해 비영리 기관의 통제 지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OpenAI의 비영리 이사회 의장인 Bret Taylor와 함께 내려진 결정으로, 비영리 부문이 계속해서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제품을 운영하게 된다.

영리 부문, 공익 법인으로 전환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영리 부문은 공익 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전환된다. 이는 이윤 추구와 함께 회사의 미션 수행 및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비영리 기관은 여전히 공익 법인의 주요 주주로서의 통제를 유지할 것이다.

OpenAI의 창립 배경과 성장

OpenAI는 Sam Altman과 Tesla CEO Elon Musk 등이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 기관으로 시작했다. 현재 OpenAI의 시장 가치는 3천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ChatGPT는 매주 4억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다.

전환 과정의 도전과 Elon Musk의 반발

OpenAI는 이 같은 구조 전환에서 몇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Elon Musk는 OpenAI와 Altman이 초기의 설립 원칙을 배신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Musk는 Altman과의 결별 이후 xAI라는 경쟁 인공지능 회사를 설립했고, 최근에는 X(구 Twitter)를 인수했다. OpenAI는 Musk를 경쟁사의 성공에 실망한 '패배자'로 묘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