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혁명이 영화, TV, 광고 산업에 가져올 변화
최신 AI 기술이 유럽과 영국에 출시되며, 영화, TV 및 광고 업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창작자들은 장소에 직접 가서 세트를 만들지 않아도 컴퓨터로 촬영할 수 있게 됨을 보여주고 있다. 간단한 텍스트 입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단 5초 길이지만, 이 기술은 20초까지 증가시킬 수 있고 여러 비디오를 이어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기술적인 미비점이 있음에도, 이 배경 및 실내 장면은 매우 설득력 있으며, 단 45초 만에 제작할 수 있다.
Sora의 이용 및 저작권 논란의 상승
Sora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ChatGPT의 유료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이 기술은 AI 시장에서의 비디오 생성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 유럽과 미국 내 창작자 및 스튜디오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영화 및 광고 개념과 제안을 제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젊은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고 개념을 브랜드에 제안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광고 업계의 "코닥 모멘트"
생성형 AI를 활용해 마케팅 캠페인을 제작하는 광고 스타트업 Brandtech Group의 대표 David Jones는 이러한 기술이 광고 및 마케팅 산업에 "구조적인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미 코카콜라와 같은 대형 광고주는 전적으로 AI를 활용해 작년 크리스마스 광고를 제작했다.
AI와 예술가 보호, 저작권 논쟁
AI 기술의 발전은 창작자와 기술 기업 간에 저작권 논란을 초래하고 있다. Sora와 ChatGPT와 같은 AI 시스템은 인터넷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중 일부는 창작자의 허가 없이 작업물을 활용해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소송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 AI 기업들이 저작권 있는 작품을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부 계획이 발표되자, 주목할 만한 창작자들이 반발하며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저작권과 수입이 대형 기술 기업에 무분별하게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요구가 담겨 있다. Sora는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지 않지만, 창작자들에게는 그들의 작업물이 이 기술의 발전에 사용되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다. 유튜브는 OpenAI가 플랫폼의 콘텐츠를 이용해 Sora의 모델을 훈련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계약 위반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상원 의원이자 영화 제작자 Beeban Kidron은 이러한 기술의 등장이 논의를 더욱 긴급하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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