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 인공지능 도구 오류로 삭제

LA타임스, AI 기능 도입 하루 만에 중단

LA타임스가 논란의 중심에 선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지 하루 만에 기사에서 제거했다. 이 기능은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며 독자들이 기사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이해하는 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인사이트’ 기능

‘인사이트’라는 이름의 이 AI 도구는 기사에서 특정 관점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LA타임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기능은 독자들에게 기사의 아이디어와 다양한 출처로부터 얻은 상반된 견해를 요약하여 제시한다.

즉각적인 반응과 논란

출시 하루 만에 이 AI 기능은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KKK의 역사적 평가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제시해 비판에 직면했다.

AI 분석에 대한 내부 반발

결과적으로, LA타임스의 기자들이 모인 노조는 “편집진의 검토 없이 AI로 생성된 분석”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 방법이 “미디어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며, 오히려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 업계의 변화

이번 AI 기능 도입은 신문 업계에서 개인의 자유와 자유 시장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보인다. LA타임스의 이번 시도는 소유주와 기자들 간의 방향성에 대한 오랜 논쟁 속에서 실행됐다.

LA타임스는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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