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Maestro의 온라인 강의로 '애거사 크리스티'에게 배우다
BBC Maestro가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에서 '애거사 크리스티'가 직접 전하는 글쓰기 비법을 소개한다. 크리스티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복원한 이 영상 강의는 이야기 구조, 플롯 전개에서부터 서스펜스의 예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AI로 복원된 크리스티의 목소리
강의에 사용된 크리스티의 목소리와 이미지 복원은 BBC Studios와 애거사 크리스티 재단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크리스티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크리스티의 글과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의 내용을 큐레이팅했다.
크리스티의 통찰력, 학문적 연구를 통해 부활
가족이자 애거사 크리스티 Limited의 CEO인 제임스 프리차드는 강의가 크리스티 본인의 방법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 비비안 킨과 시각 효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크리스티의 목소리와 포스를 재현했다.
기술 윤리에 대한 우려
AI 기술 사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작가들은 AI가 그들의 생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프리차드는 “AI가 비비안 킨의 연기 없이는 작동하지 않으며, 이 강의는 AI가 아닌, 크리스티의 원작과 인터뷰 자료에 기반한 학계 연구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범죄 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크리스티는 생전에 66편의 탐정 소설과 14편의 단편집을 썼으며,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부 이상 팔렸다. 그녀의 작품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로도 각색되었고, '쥐덫'은 세계 최장수 공연 기록을 보유한 연극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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