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시즌에 IRS 직원 6,700명 해고… 혼란 예고
미국 정보국 IRS가 세금 시즌 중 약 6,700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혼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IRS 전체 인력의 약 8%를 차지하는 규모다. 다른 정부 기관에서도 수만 명의 연방 직원이 직장을 잃을 전망이다.
세금 법안 변화와 직원 감소…업무 대비 필요
많은 기업과 개인이 3월과 4월의 신고 마감일을 앞두고 있으며, 밀린 신고서를 처리하고, 환급을 진행하려면 IRS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IRS 내부에서는 이미 사기가 저하되고 남은 직원들이 대량의 업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2017년도 조세 감면 및 일자리 법의 기한 연장 여부, 팁, 사회 보장 소득, 시간외 수당에 대한 세금 폐지 등 새로운 세법 제정 논의가 예정되어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기술 혁신의 여파… 공공 및 민간 부문 변화
AI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IRS 업무가 자동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고객들이 이미 사용 중인 기술 플랫폼은 AI와 광학 문자 인식을 활용하여 문서를 정확하고 저렴하게 분석, 데이터를 추출하여 회계 시스템에 통합하고 있다. 이로 인해 IRS 직원의 대거 해고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AI가 불러올 고용의 변화… 민간 분야에도 동일한 문제 직면
AI 기술 발전은 이미 금융업계, 기술 기업 등에서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IRS 현대화를 위해 약 800억 달러를 할당했지만, 기술 혁신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직원 대체가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 지도자들은 기술이 사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음을 이미 입증하였고, 이는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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