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신 건강 상담의 대안? 전문가, 위험성 경고
마크 저커버그는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상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챗봇을 제안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상담사를 가져야 하며, 없다면 AI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I의 이러한 역할이 위험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정신 건강 및 심리학과 교수인 틸 웍스는 AI가 결합된 상담 도구가 무분별한 조언을 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2023년에 위험한 조언을 주어 중단된 식이장애 챗봇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챗봇이 인간 간의 관계 형성을 방해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AI 봇, 관계 보완 역할 할까?
많은 이들이 AI 챗봇을 활용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메타의 플랫폼에서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이런 기술들은 현재 인기 있는 대화형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저커버그는 AI가 기존 친구들을 대체하지 않고,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보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신 건강 전문가, AI와의 협력 필요성 강조
영국 임상 심리학 협회의 회장으로 취임 예정인 제이미 크레이그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AI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성과 규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충분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염려를 표명했다. 메타의 AI는 답변이 AI에 의해 생성되었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AI의 한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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