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문 비판에 목소리 보탠 비반 키드론

비반 키드론, AI 저작권 개편 계획 강력 비판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리즌 버전>을 연출한 비반 키드론 감독이 정부의 AI 기업 저작권 규정 개편 계획을 강력히 비판했다. 키드론은 정부가 이해 관계자들만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비판은 무시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맷 클리포드의 역할에 관한 논란

키드론은 정부가 AI 기술 투자자인 맷 클리포드의 조언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포드는 다수의 AI 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고문으로 임명된 이유가 논란이 되고 있다.

AI 저작권 규정 개편에 대한 우려

정부는 AI 기업이 창작 콘텐츠를 학습재료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편하려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를 반대하는 문화계 인사들은 이러한 변화가 창작자들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클리포드, 이해 상충 문제와 자산 관리

맷 클리포드는 이제 정부와 관련된 AI 전략 회사 Faculty AI의 모든 주식을 처분했다. 정부는 그가 모든 이해 관계를 신고하고, 이해 상충을 관리하기 위한 절차를 준수했다고 밝혔다. 클리포드는 그의 지분 보유 회사인 Entrepreneur First의 새로운 투자 결정에 관여하지 않기로 합의하였다.

AI 기업 콘텐츠 접근 정책 결정 임박

정부는 향후 몇 주 내로 AI 기업이 창작 콘텐츠에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기본적으로 콘텐츠가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반대의사를 밝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반면 일각에서는 콘텐츠 사용 허가를 미리 받는 옵트인(opt-in)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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