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인한 영국 창작 노동자 보호 촉구

AI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저작권 보호 필요

영국노총(TUC)은 AI 관련 저작권 및 윤리적 사용기준 마련에 대해 보다 강력한 방안을 촉구하며 '탐욕스러운 기술 경영자들'에 의한 착취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훈련 데이터 투명성 및 창작자 보호 촉구

TUC는 예술가, 작가,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을 위해 AI 훈련 데이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창작물을 상업적 데이터 수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옵트인 시스템을 요구했습니다. 창작물 사용 시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여 대가를 지불하라는 요청도 포함됐습니다.

AI 사회 통합을 위한 독립 규제기관 필요

TUC는 AI의 사회 및 업무 통합 과정을 감독할 독립적인 규제기관 설립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AI의 잠재력은 막대하지만, 적절한 규제가 없으면 기술 경영자들이 창작자들을 착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보상 강조

TUC 사무총장 폴 노왁은 "AI는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창작자들이 그들의 작품과 이미지 사용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AI 태스크포스와 정부의 역할

TUC는 정부가 새로운 AI 태스크포스를 설립해 창작자, 노조, 기술자와 협력하여 AI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고 기회를 최대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재의 제안보다 더 강력한 보호책을 마련해 창작 산업의 미래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공연자와 예술가의 권리 보호의 필요성

Equity 노조의 폴 플레밍 사무총장은 대규모 기술 기업에 의한 창작물의 무단 이용을 지적하며, "현재 정부의 제안은 산업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창작 산업 성공의 열쇠는 사람들임을 강조했습니다.

작가 및 창작 산업 보호의 중요성

영국 작가협회 의장 에마 리브스는 작가들의 작업물이 AI 시스템 훈련에 무단 사용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강력한 보호 없이 대규모 기술 기업이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AI 혁신과 창작자의 권리 균형 요구

과학기술부의 피터 카일은 "영국이 AI 선두주자가 되고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와 저작권에 대한 정부의 검토 과정에서 창작자에게 유리한 해결책 마련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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