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실리콘밸리 권력 견제해야

테드 무대 복귀, 다시 떠오르다

캐롤 캐드왈라더는 6년 전 테드(Ted)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연설을 통해 인생을 바꾼 후, 최근 다시 무대에 섰다. 그녀는 이전 연설 이후의 소송 경험을 공유하며, 실리콘 밸리와 독재정권의 결합을 경고했다.

소송 후 돌아온 테드 무대

2019년, 캐드왈라더는 "페이스북의 브렉시트 역할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는 주제로 테드에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연설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그로 인해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리며 그녀의 삶은 크게 변했다. 다시 테드 무대에 선 그녀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학습한 교훈을 공유하고 실리콘 밸리와 권위주의의 결합을 비판했다.

테크 권력의 부상과 경고

캐드왈라더는 테드 무대에서 정치와 기술의 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기술 거물들이 AI와 같은 강력한 기술을 개발하며,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설에서는 특히,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했다.

논란과 공감

캐드왈라더가 연설한 동안 일부 청중으로부터 적대적인 반응을 받았지만, 많은 이들은 솔직한 발언에 공감했다. 그녀는 실리콘 밸리의 거물들에게 그들이 신이 아닌 실수를 저지르는 인간임을 지적했다.

AI에 대한 우려

캐드왈라더는 AI 산업이 이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창작물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작가, 사진가, 음악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공정한 보상 없이 AI 모델 훈련에 사용당하는 상황을 설명한다. AI의 발전이 기술적 진보가 아닌 '도둑질'이라고 주장했다.

변화의 필요성

캐드왈라더는 우리가 집단적으로 할 수 있는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과거 테드 연설에서 영감을 받았던 것처럼, 현재의 정보 시스템을 재구축할 필요성을 밝혔다. 그녀는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 권력을 견제할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희망적인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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