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AI 부서 신설해 맞춤형 콘텐츠 제공

AI 활용해 BBC 뉴스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강화

BBC 뉴스는 AI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부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스 소비 패턴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청자 도달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디지털 소비와 맞춰 조직 구조 개편

데보라 터니스 BBC 뉴스 최고경영자는 조직의 구조를 개편하여 'BBC News 성장, 혁신 및 AI' 부서를 창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25세 이하 청중을 겨냥해 스마트폰과 플랫폼에서의 뉴스 소비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터니스는 뉴스 회피 경향, 소셜 플랫폼을 통한 뉴스 소비 증가, 디지털 경쟁 확대 및 방송 감소의 도전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목표

새로운 부서는 사용자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하고 AI를 활용해 추천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적합하게 전달되도록 할 것이다. "청중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터니스는 말하며 플랫폼의 개인화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AI 활용의 윤리적 기준 준수

BBC는 AI 사용이 공공 서비스 가치에 부합하도록 하며, 청중의 신뢰를 해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러한 변화는 모든 플랫폼에서 콘텐츠가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BBC 라이브 및 일일 뉴스' 부서를 포함한 전반적인 혁신 계획의 일부다.

뉴스 소비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터니스는 BBC 뉴스 앱이 애플 뉴스 앱을 제치고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이 되었다고 밝히며, 변경된 소비 습관에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부서의 디렉터는 성장 및 혁신을 주도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 및 혁신의 효과를 평가할 책임을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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