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교육적 활용, 아이들의 학습 참여도 높여
영국의 여러 학교에서 인공지능(AI)이 교육 현장에 도입되어 놀라운 방식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머셋의 Willowdown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AI에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함으로써 서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학교의 교장인 Matt Cave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작업을 비교하고 토론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는 "훌륭하다"고 전했다.
진화론을 이야기하는 다윈의 가상 현장
Maidenhead에 있는 Furze Platt 고등학교에서는 가상 '찰스 다윈'을 통해 학생들이 진화에 대해 배우고 있다. 교사 Marina Wyatt는 AI가 학생들의 질문에 다윈으로서 답변하도록 설정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직접 AI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Wyatt는 AI의 답변을 먼저 검토한 후 공개해 학생들이 오해나 편향된 정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
AI의 교실 도입, 학습 방식에 대한 우려 제기
AI와 대형 언어 모델(LLMs)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가 있지만, 머리사학자의 Daisy Christodoulou는 학생들의 학습 방식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많은 어른들이 이미 문해력과 수리력 등의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AI 활용의 유용성을 느낄 수 있으나,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기본적인 학습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Luton 고등학교의 AI 활용 교육
Luton의 Denbigh 고등학교는 AI의 활용과 그 한계에 대한 교육을 매주 '디지털 성격' 수업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또한 학생 AI 운영 그룹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AI 활용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사 Emma Darcy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루턴을 대표하는 자동차 이미지를 생성하게 함으로써, 언어와 문해력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하게도, 학생들이 명확한 학습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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