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출범한 OpenAI의 비디오 생성 도구 'Sora'
OpenAI가 개발한 비디오 생성 도구 'Sora'가 최근 영국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도구의 출시는 저작권 문제를 둘러싼 기술 및 창작 업계 간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영화감독 비반 키드론은 Sora의 도입이 저작권 논쟁에 "또 다른 긴급한 촉발제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도구 Sora와 저작권 공방
Sora를 사용하면 간단한 텍스트 입력으로 다양한 비디오 클립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눈 덮인 도쿄의 도시를 걷는 사람들" 등과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이에 적합한 영상을 제작합니다. 영국에서는 ChatGPT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많은 젊은 창작자들이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논란의 중심, 저작권 사용 문제
OpenAI는 Sora가 저작권법을 준수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튜브의 콘텐츠가 이 도구를 훈련하는 데 사용되었는지 여부가 핵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반 키드론은 Sora가 저작권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구축되었다면 이는 명백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CEO 닐 모한도 불법 다운로드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창작 기회
Sora는 5초에서 20초 사이의 영상 클립을 생성할 수 있으며, 길이를 연장하여 장편 영상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필름 누와르', '풍선 세계' 등 다양한 스타일로 비디오를 연출할 수 있으며, '스토리보드' 옵션을 통해 세부적으로 영상 편집도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OpenAI의 Sora는 창작자에게 혁신적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저작권에 대한 깊은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기술과 창작 산업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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