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아티스트 AI 침묵 항의 앨범

AI 무단 사용에 대한 음악계 반발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저작권 보호 작품을 허락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계획에 반발하며 1,000여 명의 음악가들이 침묵의 앨범을 발표했다.

침묵의 앨범으로 표현한 음악계의 우려

이 앨범 'Is This What We Want?'은 조용한 녹음실과 공연 장면을 녹음한 것으로, 정부의 계획이 음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계획은 AI 기업이 창작자들의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해 경연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이로 인해 수준 높은 창작물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한다.

유명 인사의 지지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주디 포스터 등 유명 인사들도 불법적인 저작물 사용을 방지하는 것을 호소하면서, 정부의 계획이 창작 산업을 해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 제안에 대한 비판

이 계획에 대해 다수의 비평가들은 '선택적 거부(opt-out)' 옵션이 불공평하고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수익은 음악가 지원 단체인 Help Musicians에 기부된다고 한다.

AI 사용에 대한 법적 논란

AI 모델들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하여 텍스트 완성, 이미지 생성, 음악 제작 등의 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나, 무단 데이터 사용 문제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몇몇 기업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많은 창작자들은 여전히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정부의 입장

영국 정부는 현재 저작권 및 AI 체제가 현재 창작 산업에 제한을 초래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AI 개발자와 권리 보유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창작자들이 의견을 달리하며 정부의 계획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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