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I 정상회의 주요 이슈 정리

AI 행동 서밋에서 미국, 유럽 규제 비판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파리에서 열린 제3차 AI 행동 서밋이 막을 내렸다. 이 회의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참여해 AI의 가능성과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딥페이크 영상으로 서밋을 시작하며 AI가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파괴적인" 변화를 인정했다.

미국, AI 분야 리더십 의지 강조

미국 부통령은 유럽의 AI 규제를 비판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경계하라고 경고함으로써 이번 서밋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미·영 양국의 지도자는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AI에 대한 외교적 선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중국의 DeepSeek 모델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준 후, 미국이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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