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해 창작 능력 강화

'AI가 그린 슬픔의 초상'… 오픈AI, 창작 가능한 AI 모델 개발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AI를 활용한 창작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공개하며 기술 산업과 창작 산업 간의 저작권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알트먼은 새로운 AI 모델이 창작을 잘 수행한다고 밝히며, "AI의 글쓰기가 나를 정말로 감동시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AI 모델이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허가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창작 산업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들은 계획이 그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기술 산업은 이러한 법적 불확실성이 AI 기술 개발을 지연시킨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픈AI의 새로운 모델은 메타픽션 형식의 이야기를 쓸 수 있으며, 알트먼은 SNS 플랫폼 X에 모델이 작성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AI는 이야기에서 자체적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며, 수많은 인간의 표현을 통해 조합된 결과물임을 암시했다.

영국 출판사 협회는 알트먼의 게시물이 AI 모델이 저작권 보호 자료로 훈련되고 있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저작권 문제는 AI의 발전과 상용화에 중요한 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오픈AI는 저작권 문제 없이는 현재의 AI 모델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왔다. AI와 창작 산업 간의 갈등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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