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저조한 AI 팩맨 클론 평가

Grok, 새로운 인공지능 언어 모델의 등장

은퇴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헤스터가 비디오 인터뷰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 '그록(Grok)'에 대해 설명했다. 그록은 ChatGPT, Llama와 같은 언어 모델과 경쟁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매일 새로운 것을 학습하며 발전한다고 밝혔다.

Pac-Man 게임을 손쉽게 구현하다

헤스터는 "그록의 사용은 매우 간단하다"며, "일례로 '윈도우 데스크탑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Pac-Man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을 때, 그록이 몇 초 만에 Python으로 코드를 작성해 줬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헤스터는 구체적인 정보를 많이 제공하지 않았지만, 그록은 Pac-Man의 기본 특성을 인식하고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록을 활용한 새로운 도전

그록을 통해 게임을 만들던 중, Pac-Man의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시가 필요했다는 헤스터는 AI가 일정 부분 코드를 알아서 작성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자가 어느 정도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이 개발자로서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그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AI와 미래, 일말의 걱정과 희망

한편, 헤스터는 일론 머스크가 그록을 활용한 게임 회사를 설립한다고 전했다. AI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인간의 통제력을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지만, 그는 AI 기술이 인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중한 낙관론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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