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AI와 로봇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인류의 노동 시장이 급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벤처 캐피털 행사에서 창업자들에게 AI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 자리의 강연자는 과거 AI 회사를 성공적으로 매각한 후 투자자로 변신한 인물로 "AI 기술로 세계의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며 높은 수익성을 강조했다.
기술 엘리트들의 목표: 완전 자동화
AI와 로봇을 통한 노동 자동화는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실리콘 밸리에서도 이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구글의 제프 딘과 같은 인물들이 이러한 목표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노동의 자동화는 단순한 꿈이 아닌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미래로 여겨지고 있다.
AI와 로봇,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가?
엘론 머스크는 AI와 로봇의 도래로 "아무도 일자리를 갖지 못할 것"이라 전망하며, 빌 게이츠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인간의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프리 인턴과 비노드 코슬라 같은 AI 분야의 거장들도 이에 동의하며, 노동의 대대적인 대체를 예고했다.
여전히 남아 있는 인간의 영역
물론 모든 일이 로봇으로 대체되는 것은 아니다. 예술가, 스포츠 선수, 정치인, 종교 지도자와 같은 직업은 여전히 AI나 로봇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로도 이미 여러 분야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있다. OpenAI의 GPT-4는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0%에 올랐고, ChatGPT와 이미지 생성 AI의 출현으로 프리랜서 작가와 그래픽 디자이너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었다.
인간의 위치는 어디인가?
AI가 사고 능력을 담당하고 로봇이 물리적인 작업을 맡는 시대가 도래하면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 AI 연구자들은 AGI(인공지능 일반)가 멀지 않았다고 예측하며,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도 10년 안에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의 경제 성장과 그 혜택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경제 성장이 모든 사람에게 고르게 분배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일부에서는 AI와 로봇을 통한 생산 수단의 점유가 실리콘 밸리의 새로운 야망이라고 주장하며, 이 과정에서 벌어질 사회적 불평등을 우려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