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으로 증가하는 인터넷 에너지 사용 문제
인터넷 서버의 에너지 사용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중국의 딥씨크(DeepSeek) AI 앱이 출시되었다. 이 앱은 디지드롭(Digidrop)의 비교 결과, 경쟁 제품인 ChatGPT보다 9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탄소 발자국을 92%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는 인터넷을 유지하는 서버들이 사용하는 막대한 에너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2023년 6월, 콜롬비아 기후학교는 인터넷 사용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2.5%에서 3.7%를 차지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항공산업의 배출량을 초과하며, AI 사용 증가와 함께 그 수치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히스토리를 정리하는 습관의 필요성
몇 년간 삭제되지 않은 이메일과 클라우드에 저장된 수조 개의 사진들이 이러한 문제에 기여하고 있다. 지구의 날(4월 22일)에 집에서 촛불을 켜고 앉아 있는 대신, 원하지 않는 디지털 기록을 삭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습관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디지털 의존도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의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