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장애 낸 美 기업, 감원 및 AI 도입 계획

CrowdStrike, AI 효율성 증대에 따른 글로벌 인력 감축 발표

사이버보안 업체 CrowdStrike가 인공지능(AI) 효율성을 이유로 전 세계 직원의 5%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지난주 발표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5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AI 효율성 강조한 CEO의 발표

CrowdStrike의 CEO 조지 커츠는 최근 발표한 메모에서 "AI는 사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인다"며, AI가 시장과 기술의 변곡점에서 채용 곡선을 평탄화하고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빠르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성장과 제품 확대의 필요성

인력 감축의 다른 이유로는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시장 수요와 제품 제공 확대 등이 언급되었다. 회사는 이 같은 인력 감축으로 인해 최대 5,3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와 산업 변화의 현실

행동 경제학 전문가들은 이러한 AI 효율성 발표에 대해 skeptic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넘어서 기업들이 실제로 획득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은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향후 지속될 AI에 의한 산업 변화

유엔 경제 포럼(WEF)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AI와 기타 거시경제적 변화로 인해 전 세계 일자리의 약 23%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AI로 인한 인력 감축은 불가피한 현실이며, 많은 전통적인 일자리가 AI와 기술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업들이 AI를 단순한 인력 대체보다는 보강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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